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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1500번 기사님 정말 어이없네요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wwwww
2월 6일 수요일 부산 명륜동 20시 출발 1500번 기사님,

부산에서부터 쭉 타고온 승객입니다.

좀전에 하차하였구요, 운전을 정말 험하게 모셔서

오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또한 좁은 길로 차가 원활하게 다니지 못해서

짜증섞인 운전태도도 뭐 여기까지는 이해를 합니다.

보통 정류장에 정차하기 전에 승객들이 다들 서서 내리려고 기다리지 않습니까?

물론 위험하기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어야하는게 맞지만,

보통 승객들 다 서있지 않습니까?

저 또한 내리기 직전에 천천히 걸어나오다가 내리기 직전에 위험하다 판단하여

앉았습니다. 그 떄 승객은 저 밖에 없었구요.

갑자기 정말 기분나쁜 목소리로 자리에 좀 앉아있어라고,

내리기 직전에 나오라고하시는데, 혹시 다치기라도하면

자기가 다 책임져야한다면서 볼멘소리로 너무나도 불친절한 어투로

쏘아붙이시더군요!!!!!!!!!!!!!!

저또한 기분나빠져서 죄송하다고 알겠다고 대답은했는데요,

화가 가라앉지 않는군요!!!!

다른 승객들에게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저한테만 이러시는 이유가 뭡니까?

제가 넘어질뻔한것도아니고

말투좀 사근사근하실순 없으신가요? 버스도 서비스업아닌가요?

기사님이 책임다져야한다는 말투 또한 너무 불쾌합니다.

기사님이 운전하시다가 짜증이 나거나 하시는건 알겠는데요,

버스기사 교육좀 똑바로 시키십시요. 한두번도 아니구요, 너무 불친절한거아닙니까?

좁은길에서 차 두대가 다닐 수 없는 상황이라 기사님이 짜증이 나실 수도 있겠지만

승객이 한명밖에없는것을 확인하시고 저보고 화풀이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렇게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좋게좋게 말하셔도 되지 않나요?????????

지금 회사에 전화해도 전화 받지도 않으시네요

기사 교육좀 똑바로 시키십시요.

불안감 느끼고 불쾌함 느끼려고 비싼 요금내고 버스타는줄 아십니까?

기분좋게 일끝내고 퇴근했는데 정말 기분 팍상했습니다.

사과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