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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가 쓴 글을 지우셨네요. | ||
작 성 자 | ADM**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0101228@hanmail.net | |
어제 7월 6일에 있었던 일을 이 게시판에 적었는데 관리자 분이 지우셨네요. 오늘 새벽 2시 넘게까지 컴퓨터 하면서 분명히 제 글이 있는 걸 봤는데요. 왜 지우신 건지 궁금하네요. 아래에 계신 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1200 번 운전 기사에 대해 한 마디 합니다. 어제 7월 6일 아침 7시 55분에서 8시 사이경에 신도시 현대 주공 아파트 앞에서 1200을 타려했습니다. 평소에도 그 시간대에 버스를 타는데 어제따라 제가 조금 늦었습니다. 정류장으로 뛰어가는데 버스가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다음버스를 탈까 했는데 버스가 마침 신호에 딱 걸렸습니다. 4차선에서 가운데 쪽에 있던 것도 아니고 갓길 쪽에서 정차중이었고 신호도 금방 바꼈기에 충분히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버스앞에서 문을 똑똑 두드렸는데 그 기사 절대 안 쳐다보네요. 계속 두드려도 절대 안쳐다봅니다. 허, 참.. 창가쪽에 앉은 승객들은 다 보고 있는데 기사는 딴청피우면서 절대 안 쳐다보는건 무슨 경웁니까? 제가 직행 한 두 번 타는 것도 아니고 다른 기사 분들은 참 친절하신 분들도 많은데 유독 몇 명 삐딱하신 분들 딱 있습니다. 물론 제 시간에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지 못한 제가 우선 잘못 한 것은 압니다. 그런데 바쁜 아침 시간, 특히나 굉장히 더운 요즈음입니다. 위험하게 4차선 가운데 있는걸 제가 비집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른 승객 시간 빼앗기게 달리고 있는 버스를 세운 것도 아닙니다. 방금 빨간 불로 바뀌어 신호 바뀌려면 시간도 제법 걸릴 상황이었는데 그거 문 한 번 열어 주는게 그렇게 힘들답니까? 아래에 저랑 비슷한 일 겪으신 분에게 관리자 분이 댓글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정류소 아닌 곳에 문 열어주면 또 그건 그거대로 컴플레인 들어온다구요. 참... 제가 어제 밤에 집에와서 컴퓨터 켜서 새벽 2시까지 세원버스 홈피에 있는 기사 관련 컴플레인 다 읽어봤는데요. 기사가 서야 될 곳에 버스를 세우지 않아서 컴플레인 하는 고객은 많아도 정류소 아닌 곳에서 다른 승객에게 문열어줬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은 있지도 않네요. 오늘 아침에도 같은 시간에 1200번 탔습니다. 어제 그 기사였으면 이름 정확하게 볼려고 했는데 아니시더군요. 다른 친절한 기사분이셨습니다. 이 일 한번 가지고 이렇게 긴 글을 적는게 아닙니다. 평소에도 친절하신 기사님들을 제외한 몇몇 불친절한 기사들 때문에 버스 이용하면서 인상 찌푸려지는 거 한 두 번 아닙니다. 어려보이는 학생들이나 어르신분들께 막말하는 거 하며, 난폭운전에 욕설에 몰지각하고 상식 없는 행동 수업이 봐왔습니다. 저한테 직접적으로 그런 행동 한 적은 없어서 지금껏 글은 안 적었습니다. 자기 기사 자식이 문 두드려도 그렇게 무시하고 앞만 보고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 아래에 계신 분이 글 적으신 거 보면 분명 똑같은 기사인 듯 합니다. 6월 27일에 해당 기사에게 글 보여주고 시정하겠다는 댓글이 있는데도 7월 6일인 어제 제가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세원 버스 높으신 분 없습니까? 그런 분들은 저런 일부 기사들 때문에 세원버스 이미지 다 깎아먹는 거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관리자분, 제 글은 왜 지우신 겁니까? 세원 버스에 대한 불평불만 말하고 관리자 마음에 안들면 멋대로 지워도 됩니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