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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어제 7월 6일에 있었던 일을 이 게시판에 적었는데 관리자 분이 지우셨네요.\r\n오늘 새벽 2시 넘게까지 컴퓨터 하면서 분명히 제 글이 있는 걸 봤는데요.\r\n왜 지우신 건지 궁금하네요.\r\n\r\n아래에 계신 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1200 번 운전 기사에 대해 한 마디 합니다.\r\n어제 7월 6일 아침 7시 55분에서 8시 사이경에\r\n신도시 현대 주공 아파트 앞에서 1200을 타려했습니다.\r\n평소에도 그 시간대에 버스를 타는데 어제따라 제가 조금 늦었습니다.\r\n정류장으로 뛰어가는데 버스가 지나가더군요.\r\n그래서 다음버스를 탈까 했는데 버스가 마침 신호에 딱 걸렸습니다.\r\n4차선에서 가운데 쪽에 있던 것도 아니고\r\n갓길 쪽에서 정차중이었고 신호도 금방 바꼈기에\r\n충분히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r\n그래서 버스앞에서 문을 똑똑 두드렸는데 그 기사 절대 안 쳐다보네요.\r\n계속 두드려도 절대 안쳐다봅니다.\r\n허, 참.. 창가쪽에 앉은 승객들은 다 보고 있는데 기사는 딴청피우면서\r\n절대 안 쳐다보는건 무슨 경웁니까?\r\n\r\n제가 직행 한 두 번 타는 것도 아니고 \r\n다른 기사 분들은 참 친절하신 분들도 많은데\r\n유독 몇 명 삐딱하신 분들 딱 있습니다.\r\n\r\n물론 제 시간에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지 못한 제가 우선 잘못 한 것은 압니다.\r\n그런데 바쁜 아침 시간, 특히나 굉장히 더운 요즈음입니다.\r\n위험하게 4차선 가운데 있는걸 제가 비집고 들어간 것도 아니고\r\n다른 승객 시간 빼앗기게 달리고 있는 버스를 세운 것도 아닙니다.\r\n방금 빨간 불로 바뀌어 신호 바뀌려면 시간도 제법 걸릴 상황이었는데\r\n그거 문 한 번 열어 주는게 그렇게 힘들답니까?\r\n\r\n아래에 저랑 비슷한 일 겪으신 분에게 관리자 분이 댓글로 이렇게 말씀하시네요.\r\n정류소 아닌 곳에 문 열어주면 또 그건 그거대로 컴플레인 들어온다구요.\r\n참...\r\n제가 어제 밤에 집에와서 컴퓨터 켜서 새벽 2시까지 세원버스 홈피에 있는\r\n기사 관련 컴플레인 다 읽어봤는데요.\r\n기사가 서야 될 곳에 버스를 세우지 않아서 컴플레인 하는 고객은 많아도\r\n정류소 아닌 곳에서 다른 승객에게 문열어줬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은 있지도 않네요.\r\n\r\n오늘 아침에도 같은 시간에 1200번 탔습니다.\r\n어제 그 기사였으면 이름 정확하게 볼려고 했는데 아니시더군요.\r\n다른 친절한 기사분이셨습니다.\r\n\r\n이 일 한번 가지고 이렇게 긴 글을 적는게 아닙니다.\r\n평소에도 친절하신 기사님들을 제외한 몇몇 불친절한 기사들 때문에\r\n버스 이용하면서 인상 찌푸려지는 거 한 두 번 아닙니다.\r\n어려보이는 학생들이나 어르신분들께 막말하는 거 하며,\r\n난폭운전에 욕설에 몰지각하고 상식 없는 행동 수업이 봐왔습니다.\r\n저한테 직접적으로 그런 행동 한 적은 없어서 지금껏 글은 안 적었습니다.\r\n\r\n자기 기사 자식이 문 두드려도 그렇게 무시하고 앞만 보고 있을지 참 궁금하네요.\r\n아래에 계신 분이 글 적으신 거 보면 분명 똑같은 기사인 듯 합니다.\r\n6월 27일에 해당 기사에게 글 보여주고 시정하겠다는 댓글이 있는데도\r\n7월 6일인 어제 제가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r\n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r\n세원 버스 높으신 분 없습니까?\r\n그런 분들은 저런 일부 기사들 때문에 세원버스 이미지 다 깎아먹는 거 알고 계십니까?\r\n\r\n그리고 관리자분, 제 글은 왜 지우신 겁니까?\r\n세원 버스에 대한 불평불만 말하고 관리자 마음에 안들면 멋대로 지워도 됩니까?\r\n\r\n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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