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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21번 버스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skykaz84@naver.com
4월1일 목요일 밤 9시에 21번 버스에서 생긴 일입니다.
제가 친구랑 버스를 같이 탔습니다 돈은 친구가 제돈까지 포함해서 같이 냈고요
그래요 제가 먼저 타고나서 친구가 뒤에 탔는데 뒤에 돈을 내서 오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친구가 돈을 낼 때까지 요금 넣는 곳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기사분께서 저보고 돈 안 내느냐고 많은 사람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시면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람도 많은 버스 안에서 저는 너무 부끄러웠고요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돈을 내고 완전히 범죄자 취급받은 건데 이건 오해를 해서 그랬든 안 그랬든
저의 인권을 완전히 무시한 태도 아닙니까?
저를 조용히 부르셔서 이야기하시던지 교육을 받고 일을 하시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보지도 않아놓고는 저에게 다짜고짜 범죄자 취급을 하시다니 다시 생각을 해도 불쾌하네요.
제대로 보지 않았다는걸 확실히 알았던 건 마이비를 안 찍었다고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웬 마이비? 저는 돈을 내고 탔는데 웃깁니다.
버스 평소에 잘 타지도 않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깐 더욱더 열이 받습니다
이 기사분을 분명하게 처벌 부탁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 절대로 없도록 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감정이 북받친 상태에서 적어서 내용이 뒤죽박죽 일 수도 있지만
제 심정을 알아주시고 처벌을 확실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