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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127번 버스 기사님,,,손님배려에 감동~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dlsdj002@hanmail.net
5월6일 오늘 오후3시30분 물금서 출발을 했던127번 버스....8442번이요.

가촌이었나? 걸음도 겨우 걷는 연로하신 할머니가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며

기사님께 노선을 묻더라구요.기사님께서는 서둘지도 않고 자상한 여유로움으로

할머니께 친절히 해주시더라구요.버스안에 손님들이 오히려 걸음도 못걸으면서

돌아다닌다고 궁시렁거리더라구요.한대 쥐어박고 싶었어요.ㅠ

버스를 타는 할머니를 배려해 자리에 앉을 때 까지 출발하지 않으셨구요...

지금까지 버스 이용중 전 이렇게 너그럽고 친절한분 첨 입니다.

보통은 툴툴거리고 짜증을 내거나 빨리 출발할 욕심에 할머니야 앉던말던..

오로지 운행에만 신경을 썼을법한데...승객을 정성껏 배려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으로왔어요..^^ㅋㅋ

얼굴은 갸름하셨고 옅은 선글라스를 착용하셨던데...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으로서

제 일은 아니었지만 너무 감사드리고 편안함으로 버스이용객에게 많은 감동과

친절주세요 ^^ 항상 안전운행하시고 건강과함께 행운 깃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