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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12번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rlacjfals@naver.com
오늘 5년동안 타던 12번버스에서 처음으로 불쾌감을 느꼈다.

버튼을  누르고
양손에 짐을 들고 도착지점에 왔는데
버스가 안서는 것이었다

그래서 공손하게 \\"내려주세요\\"

이러는데 8426 아자씨가
명륜동->언양  (21시 13분쯤 부산대)

성질을 버럭버럭내면서
(이표현보다는 있는데로 다내면서가 더 좋은표현인듯싶다 )
\\"내가 $#@!$#@!~ 어쩌구저쩌구\\"
하는것이었다.
생각해보니 안눌러 졌다 싶었다.

고객이 잘못해도 그렇게 하시면 안됍니더~
이렇게 해야 되는게 아닌가?

증거가 없으니 동영상으로 찍게 캠코더를 들고다녀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담당자가 이글을 보고 안 물어볼수도 있고
물어봐도 아니라하면 그만이지만,그랬다해도 그렇게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지금까지 나는 12번에서 좋은 기사아저씨들을 많이 봐서

정도 있고 할매들 다리아파가꼬 늦게오면 잘 기다리주고
신호받을때 문앞에서 불쌍한표정(?)짓거나 문두들기면 문도열어주고
길모르는 부산사람들 타면 몇번 갈아타고 물금가이소
12번탈께 아니고 12-1을 타야 거기를 갑니더 ~ 등등

아 귀찮을텐데 몇번이나 같은질문 받을텐데

친절하구나~

손님들이  기사아저씨들한테 성질내면 내가가서 그 술취한 아저씨한테
\\"왜 열심히 일하고 밤에도늦게까지 일하고 돈도 조금받게 못받는 기사아저씨한테
왜 행패냐고 당신은 뭐 잘낫고 돈잘버냐고 \\"내가 따지고 싶었다.

진짜 5년동안 나는 12번버스 만족했다.고맙게 생각했고,,,,
아 글쓰면서 더 섭섭해진다.

왜 몇명때문에 좋은 기사 대부분이 욕을 먹어야되고
기사님이라 불리우어야 하는 분들이
왜 아자씨 아자씨 소리를 들어야 되는가

팔은 안으로 굽을것이고,,,,,

버스도 뭐 연줄이 있어야 들어간다 이런소리를 들어봤는데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지나가는 이야기지만
뭐 남부시장 지나면 야간에 주간에도 그렇지만 손님 별로 없지 않는가

1.경쟁업체가 없고
2.패널티가 없다

그러므로

나는 내일이면 아무말없이 12번을 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