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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이비카드요금두번이나 더 받아간 12번 기사아저씨......환불해주십쇼. | ||
작 성 자 | ADM**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karosoo@paran.com | |
안녕하세요. 고유가 시대에 양산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기사님들,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자주 버스를 애용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어제 일요일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12시 점심정각쯤에 명륜동역에서 12번버스(8431박성국기사님)를 탔는데, 앞에 웅성웅성 카드시스템이 잘 안되더라구요. 뭔가했더니 부산등산객들이 하나로카드도 되는줄 알고 찍어서 오류가 났나봅니다. 시스템이 해결되었나 싶어, 저도 찍었는데 기기에 error어쩌구 뜨면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뒤로가서 짐을 놔두고(짐이 많아서) 아저씨꼐서 다시 찍으러 오라길래 찍었는데 하차합니다. 소리가 나더니...;; 잔액부족이랍니다. 분명히 지하철에서 찍었을때 2800원이상있다는 걸 알고 탔는데 무슨 망발입니까? 그래서 얼굴 붉히면서 시스템 잘못아니나며 말했는데, 아저씨 하시는 말이 가관입니다. 그건 그쪽 기계 사정이고, 자기가 돈 몇푼 챙길라고 그러는줄 알면서.. 돈 내라고 하더군요. 그럼 저는 뭐 그깟돈 1300원 땜에 양심팔아먹는 그런놈입니까? 버스업도 서비스업인데, 고객을 완전 도둑으로 몰고, 기계쪽 일은 자기가 알바 아니라면서 빈정대시던데요. 정말 이 일떄문에 하루종일 기분나빴습니다. 혹시나 제가 잘못했을수도 있어 마이비카드 조회해봤습니다. 역시나 제가 따로낸 현금 1300원 이외에 2480원이 빠져나갔더라구요.(첨부로 파일 사진첩에 올렸습니다) 정말 모르면 당한다고....이런식으로 매출극대화하는건가요? 이중과금한것보다도 아저씨 말하는게 정말 섭섭했습니다. 빨리 환불해주시고 앞으로는 시스템에러시 올바른대처와, 무엇보다도 고객을 도둑으로 모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는 세원버스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