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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0, 87, 107, 113번 노선 변경에 대한 이의제기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hyperlion08@hanmail.net
10, 87, 107, 113번은 모두 지하철이 양산시가지까지 운행함에 따라 노선을 단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선적으로 경유해야할 양산역을 거의 마지막 경유지로 삼은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노선단축시 남부고등학교 수요도 생각하셨겠지만, 그 사이에 있는 대동, 현대, 쌍용, 주공8 아파트 앞 정류장에서 위 4개의 노선버스를 탈 사람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수요 없는 5개의 정류장을 경유하면서 4개이상의 신호대와 2개의 사거리를 지나고 신도시를 거의 2/3바퀴 도는 동안 양산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신도시 구경이라도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신도시 도는 사이에 지하철 1대 보내겠습니다. 시간표 배차 버스를 장시간 대기 편하라고 그렇게 개편하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노선보다는 구 터미널->서이동->양산역->터미널 앞(보건소)->남부고 종점이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더 편하지 않을까요? 12-1, 63, 67, 88번과 같이 양산시 북부지역에서 내려오는 시내버스들의 경유지를 보십시오. 내려올때는 양산역을 우선적으로 경유하게 되어 있고 그 이후부터 신도시를 경유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10, 87, 107, 113번이 남부고를 경유한다 하더라도 양산역 경유하여 남부고 가는 시간과 신도시 아파트단지 둘러서 남부고 가는 시간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신호대기시간이나 교통량 등을 감안한다면 전자가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노선변경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