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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2
제     목 8번 기사
작 성 자 Hye**
노선번호 8번 버스승무원명
제가 양우에서 내릴때 시간을 보지 못해서 사진상으로 남부고에 있는 기사분께 하는 말입니다. (10/20 저녁 9시 50분 쯤 양우 종점에서 출발)

제가 이번주 화요일에 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기사님께 혹시 지갑 분실한 것을 본 적이 있으신지,
만약 분실했다면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간단한 것을 여쭤보려고 종점이 도착할 때까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종점에 도착해 여쭤보려고 "기사님"하고 말을 꺼내자마자 뒷 말은 듣지도 않으시고 "빨리 내려라!" 하고 호통을 치시는게 맞는건가요?

물론 제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는 것은 기사님의 업무 외의 일이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뒷말도 듣지않고 짜증내면서 야단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무례하게 반말을 사용했던 것도 아니고 공손하게 여쭈려했는데 그렇게 행동하시면 불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뭔 어르신이 그런가요? 아니 젊으신 분도 아니고 어느정도 연세가 있으셨던데 그렇게 밖에 행동하실 줄 모르는 것도 아니셨을텐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