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버스 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지만, 기사분 성함이랑 차량 번호 다 촬영했구요. 여태까지 제가 보았던 버스 기사분중에 이렇게 무례한 기사님은 처음입니다.

저한테 그랬던건 아니지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한테 무례하게 말을 하시더라구요. 본인 아버지뻘 되는 분한테 카드 안찍혔다고 다시 찍어라고 신경질적으로 얘길할질 않나 나이 많으신 노인 할머니가 버스 탑승할 시에 몸이 불편해 지팡이 짚으시면서 천천히 계단을 오르고 있으셨는데 탈거면 빨리 타라고 성질을 내시더라구요. 또 무선 이어폰 끼고 통화하시는 것 같던데 뭐 통화 잠깐 하는 건 이해해줄 순 있는데요, 길게 통화를 하시면서 막 욕설도 같이 하시더라구요. 앞자리에서 버스를 타고 있는 승객 입장에서 상당히 기분이 불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