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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200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분들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 ||
작 성 자 | aca** | ||
노선번호 | 1200번 | 버스승무원명 | |
1200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분들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십니다 만, 수년 전부터 1200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분들 중 한 분께서 힘든 일이 있으신지 운행 중에 집중을 하지 못하시고 정류장에 정차하시는 것을 깜빡하시거나 승객을 태우는 것을 깜빡하시거나 하차벨이 울린 것을 기억하지 못하시거나 뭐 여기까지는 실수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탑승하거나 하차하는 승객에게 욕설을 내뱉으시거나 주변 주행 차량에게 욕설을 내뱉으시거나 위협적이고 공격적인 차량컨트롤을 보여주십니다. 이 기사님을 뵐 때마다 뒷좌석에서 항상 듣게 되는데 아주 듣기가 좋았습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기사님의 입에서 나오는 음성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1200번 버스를 계속 이용하면서 1200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기사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 기사님도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사님께서 극한의 상황에 놓이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어떤 극한의 상황인지는 저는 모릅니다) 회사에서는 기사님의 상황에 대해서 적절히 대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올려도 회사에서 안보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음성을 듣고 이곳을 찾는 분들이 저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경험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차량번호 같은 것을 적어야 하지 않느냐 하실 수 있겠지만 오늘은 굳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다음 글을 쓰고 싶지는 않지만, 앞으로 같은 음성을 들을 때마다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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