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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6
제     목 언양행 버스 배차 증설 제안
작 성 자 bog**
노선번호 13번 버스승무원명
항상 신평에서 학원을 늦게 마치거나 다른 일을 하고 나면 방기부터 삼남, 언양까지 가는 버스인 13번이 9시 20분까지 밖에 없어 집에 가려면 1723번이나 고속버스를 타야 하지만 1723번은 막차가 10시 18분, 고속버스는 9시 40분이 막차이다. 심지어 1723번과 고속버스는 13번 버스에 비해 가격도 비싸기에 자주 타기 에는 부담스럽고 13번을 대신해서 탄다해도 최대 10시 18분까지만 버스를 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방기나 삼남, 언양에 사는 사람들이 막차가 일찍 끊겨 집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있는 것을 보았고 나도 학원을 마치거나 놀고 나면 언양을 가는 버스가 없어서 집을 못 가는 상황을 많이 겪었다.

일단 신평에서 양산으로 가는 버스와 언양으로 가는 버스를 비교하여 보면 양산으로 가는 버스들은 총 11번, 12번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생기게 된 12-1번이 있다. 그리고 언양으로 가는 버스는 고속버스와 13번, 1723번이 있다. 각각 차량운용대수와 배차 간격 그리고 버스 막차 시간을 비교해보았다.
차량운용대수는 11번은 푸른교통과 세원 각 2대로 총 4대, 12번은 푸른교통과 세원 각 8대로 총 16대, 12-1번은 푸른교통과 세원 각 4대로 총 8대가 있다. 이에 비해 언양으로 가는 버스는 총 고속 버스와 13번 1723번이 있다. 하지만 고속 버스는 방기에서 삼남, 언양을 거치지 않고 바로 언양을 가기 때문에 제외하고 비교한다면 13번은 푸른 교통과 세원 각 2대로 총 4대, 1723번은 세원만 7대가 있다. 차량운용대수를 비교해보면 양산으로 가는 버스는 총 28대, 언양으로 가는 버스는 총 11대이다. 고속버스를 포함한다고 해도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

배차 간격은 양산 버스는 11번이 30-60분 간격, 12번이 15-20분 간격, 12-1번은 25-40분 간격이 있고, 언양 버스는 13번이 25분 간격, 1723은 22-34분 간격, 고속 버스는 10-25분 간격으로 있다. 여기서 또 문제점은 양산 버스는 버스마다 배차간격이 달라 한 버스를 놓쳐도 다른 버스가 금방 오지만 언양 버스는 배차 간격이 다 비슷해 차량 운행 시작이 비슷하기에 버스 하나를 놓치면 다른 버스도 놓친 셈이다.

막차 시간은 양산 버스가 일반 운행 막차는 12번 버스가 9시 40분에 있지만 심야 운행으로 12-1번이 11시 10분, 12시 10분, 12번이 10시 40분, 12시 40분으로 막차는 12시 40분까지 있다. 비에 비해서 언양 버스는 13번이 9시 20분, 1723번이 13번 막차 이후로 9시 42분, 10시 18분으로 막차는 10시 18분까지 있다. 둘 막차 시간을 비교하자면 12시 40분과 10시 18분으로 매우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문제점들로 인해 방기, 삼남, 언양에 거주하거나 가야하는 사람들은 10시 18분차를 놓치거나 10시 18분차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집을 가지 못하거나 택시를 타서 가야하는 상황이 아주 많기에 언양 가는 버스의 막차 시간을 늘렸으면 한다.

제안하는 정책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13번 버스의 막차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12번이나 12-1번처럼 9시 40분까지는 일반 운행, 9시 40분 이후 적어도 11시 30분이나 12시까지는 심야 운행으로 막차 시간을 늘려 운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언양가는 버스는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 굳이 늘려야하나 싶지만 생각보다 막차 시간이 짧아 못 타는 사람들이 많고 12번 같은 경우에도 심야에는 사람이 그렇게 타지 않아도 운행을 하며 12-1번 버스도 새롭게 생긴 것을 보면 13번에도 충분히 심야 운행 등을 지원할만 하다.

두 번째는 앞의 정책보다는 정책 실현이 더 어렵지만 신평에서 울산까지 운행하는 1723의 막차 시간을 더 늘리는 것이다. 13번 보다는 더 비싸고 울산까지 가는 버스를 더 늘리는 것은 힘들겠지만 1723번의 막차 시간을 심야 운행을 하더라도 11시 30분이나 12시까지는 늘리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신평에서 언양으로 가는 버스의 막차 시간이 늘어 더 늦게까지 신평에 있다가 갈 수 있다면 방기, 삼남 그리고 언양에 거주하거나 이 곳으로 가야하는 사람들은 학원이나 업무 등 때문에 늦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갈 수 있게 되고 영향이 적더라도 신평과 언양, 울산 쪽의 관광 산업인 통도사나 작천정의 이용을 더 할 수 있기때문에 신평과 언양에서도 좋게 되고 필요하다면 버스 기사를 더 채용해야하므로 일자리 부족 문제도 함께 해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