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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4/21일요일 북정발 오전11:45분 출발 1200번기사님
작 성 자	dlt**
노선번호	1200번	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  제가 민원글같은건 처음 써보는데 너무 화가나서 씁니다 4/21일요일 북정발 오전11:45분 출발 1200번기사님. 북부시장에서 제가 버스를 타려고 서있었는데 자기가 절 못봐서   정류장을 좀 지나쳐서 멈추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금 걸어가서 탔는데 제가 타자마자 저를 쳐다보시면서 아이씨 이렇게 말을 저에게 하시는 겁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보여서 그런지 그런식으로 행동하시는게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설마 저는 저한테 했겠어? 라는 생각에 그냥 넘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당시 그 정류장에서 탄 손님은 저밖에 없고, 정황상 저라는게 확신이 들어 적습니다 이런식으로 손님 면전에 대고 욕해도 되는 건가요? 버스도 엄연히 서비스 직종인데 이런식으로 예의없게 해도 되는겁니까 아니, 사람대사람으로써 저는 그냥 버스를 탈려고 기다렸을뿐인데 제가 왜 욕을 먹어야하죠? 기사님 그런식으로 운전하실거면 버스기사 그만두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양산버스에서 보고 싶지않은 기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