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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음이 따뜻해요. | ||
작 성 자 | ADM**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
버스 시간 확인할것이 있어 들어왔다가 몇주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그 날이 11월 3일 12시 30분쯤이었어요. 울산 롯대 백화점에서 볼일을 보고 석남사행 버스를 탔어요 \\"어서오세요\\" 기사님의 친절한 인사가 아주 기분이 좋더라구요. 몇 정거장 거쳐 굿모닝병원 앞에서 버스가 한참 서 있더니 노부부가 타시는 거에요 근데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계셨어요. . 버스 기사님께서 직접 내려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정성껏 태우시더라구요. 그 할아버지는 벌써 차를 몇번이나 놓친 상테여서 힘이 빠질데로 빠져 계셨어요 사실 버스 기사님들이 시간 바쁘고 번거롭다는 핑계로 기피하시는게 사실이시니까요.. 근대 이 기사님은 싫은 내색하지 않고 행여 어른신들이 불편할까 신경쓰시며 백밀러로 확인하시더라고요. 석남사 쪽으로 한참가는데 할아버지가 내리실 곳이 생각이 나지 않으셨나봐요. 몇번이나 주위를 두리번 하시더니 당황해 하셨어요 . 그래도 기사님은 화내지도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를 안심 시키시며 천천히 살펴 보라고 하시고 할아버지가 동네를 찾았을때 다시 휠체어와 할머니를 정성스럽게 내려 주셨어요. 시간이 약간 치체되었어도 화를 내거나 성화를 하는 사람들도 없었어요 그런걸 보면 시민의식도 많이 좋아졌죠? ^^ 이런일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일인데.. 직접 보고나니 감동이 두배였습니다. 이런 기사님들 정말 칭찬해야 하지 않을까요? 날씨가 점점 추워 지네요 .. 힘드시겠지만.. 고객을 대할때는 웃는 얼굴로 대하는 기사님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이팅 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