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3

제     목	[필독] 글 쓰시기 전, 한 번씩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작 성 자	tnv**
노선번호	2번	버스승무원명
버스 승무원 및 승객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현재 우리는 버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개선되어야 할 문제와 직면해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여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승객분들이 버스가 정차하기 전에 일어서서 하차 준비를 하는 동안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 경우, 승무원과 승객은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언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문제인식 향상 및 개선이 필요합니다. 버스는 대중교통의 특성 상, 자주 정차하고 출발 하며, 사람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버스 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따라서 승무원 및 승객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행동으로 보여주어 바람직한 버스 이용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 째, 승객께서는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일어나는 행위를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움직이는 차량 내에서 일어나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따라서 승객께서는 내리기 전 하차벨을 누르시고, 차량이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하차벨을 누르기 힘든 경우에는 주위 사람에게 부탁을 하거나,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여유를 두고 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는 등 잠깐 정차할 때 자리를 이동하여 벨을 누를 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승무원께서는 승객들이 하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시길 바랍니다. 승객분들이 급히 내릴 준비는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차하기 전에 버스가 먼저 출발하는 경험 등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승무원께서는 승객들이 여유롭게 내릴 수 있도록 하차 벨이 울렸을 시에는 충분한 시간동안 정차해 주시길 바랍니다. 짐이 많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하차하는데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으니 이런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제 글을 읽고, 버스 내에 자리가 없을 때는 일어서서 가지 않느냐고 말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제한적인 버스의 수에 대해 승객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행해지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상황에서는 사고의 위험이 큰 노약자 및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승무원 분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내문 부착, 버스 내 안내방송, 직접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 과정 중에서 승무원과 승객 간의 의견 차가 있을 수 있으며, 불편함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 및 승객의 금전적 피해를 막기위한 좋은 마음으로 하는 행동들이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승무원 및 승객분들의 작은 배려와 행동으로 더 안전한 버스 이용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협조로 이를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노선 번호는 임의로 설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