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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713기사님 | ||
작 성 자 | pot** | ||
노선번호 | 1713번 | 버스승무원명 | 1 |
2014.07.29일 1713번 삼산 롯데백화점ㅡ>석남사 방향으로 마지막 버스 차량을 탔습니다. 제가 항상 후불교통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는데 항상 버스요금을 걱정을 안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버스카드를 아무생각없이 찍었는데 왠일일까.. 갑자기 안찍히더라구요,, 다른 체크카드 있는거 없는거 다 찍어봐도 찍히는 카드는 하나도 없어서 너무 당황했는데 뽑아둔 현금도 전혀 없고,, 다시내려서 현금인출을 하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몸이아파서 빨리 응급실로 가야하는 상황인데 버스 기사님이 잠시 있어보라고 앉아 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앉고 있었는데 집이 어디신지 묻더군요 보람병원이라고 그쪽으로 가야한다고 하니까 기사님은 걱정을 해주시더라구요 그까지 가야하는데 언제 버스타고 집에가겠냐 라고 걱정을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짜 이것도 너무너무 감사한데 갑자기 저에게 무언가를 주시더군요 자세히 보니 조그마한 버스 카드 였습니다. 680원(?)있는데 아가씨 이거 써요 진짜 저희 아버지 처럼 따뜻한 손길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문으로 하차를 해서 미처 기사님 성함을 보지 못했는데.. 정확히 29일 1713번 석남사방향 마지막 버스였습니다. 꼭 기사님께 저의 조그마한 글이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행복한일만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