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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학생이라고 무시하는 건가요? | ||
작 성 자 | ADM**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bm2h@naver.com | |
안녕 하세요 오늘 정말 황당하고 진짜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서 세원버스에 직접전화를 할지 아니면 진짜 경찰서에라도 해야할지 생각하다 글을씁니다 전지금 고등학교1학년이구요 학교가 부산이라서 매일 오며가며 시외버스를이용합니다 시간보며 12번과 1200중 먼저오는걸 탑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학교마치고 부산대학교에서 6시에서 6시10정도 사이에 12번 버스를탔습니다 제가마이비를 잃어버려서 버스비 나두고과자산다고 과자사고 버스타면서까지 돈을세면서 넣고 탔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는데 기사아저씨가 부르시더니 돈을덜넣었다고 하시는겁니다 근데 정확하게 전돈을 넣었는데 굴러떨어졌는지 정말 500원 밖에 안들어있는겁니다 그래서 정말 돈똑바로 넣었다고 하니깐 갑작이 소리지르면서 그럼돈이 어디갔냐고 머하는거냐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12번은 원래 사람이 많아서 꽉차있는 상태였는데요 저도 학생인데 그리고 여자인데 정말..자존심상하고 눈물나려고하더군요 아저씨꼐서는 계속 니가 잘못넣었다고하는데 저정말 확인하고 넣었거든요 물론 압니다 학생들중에 대충 돈넣고 타는 애들도 많다는걸요 근데 정말 제대로넣었구요 계속 해서 기사님이 소리지르시더라구요 정말 창피하고 어디로 들어가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계속 그러시니 저도 어른이신데 대들게되더라구요 좀있다가 계속화만 내시니깐 제가 1100원 다시달라고 내려달라고했습니다 그러니깐 내지도 않은 돈을 왜주냐며 \\"이런식으로 돈벌고다니냐\\" 하며 또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저도 부모님의 소중한 딸인데 내돈 내면서 까지 이런취급을받아야하나요 차안에 사람들도 학생이 그러면 어쩌냐며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학생이 다 돈띠어먹고 다니고 그러는걸로보이시나봐요 앞으로 2년은 더타고다니고 해야될텐데 마음 같아선 다시는 세원버스 이용하기도 싫어집니다 몇명기사분들떄매 착하신 기사분들까지 다않좋게 보이네요 저도 그래도 어른이신데 같이 소리지른건 죄송하지만 그분께 직접사과는 받고싶네요 정말 수치스럽고 창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