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3

제     목	12번심야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ksj0711@nate.com
10월28일 새벽1시 10분경, 방금전이죠 두실에서 명륜동행 12번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집이 멀어서 택시를 바로타면 17000원정도가 나와서 명륜동까지 버스를타고 택시로 갈아타면 7천원정도 절약되거든요. 1시정도에 정류장에 도착해서 10분정도 기다리고 멀리서 버스가 오길래 도로쪽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버스가 1차선에서 끝차선으로 올생각도 안하고 그냥 쌩-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버스도착정보?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종점대기중\\으로 바뀌더니 35분후 도착.. 그냥 택시탔습니다. 안그래도 심야시간에 버스도 몇대 없는데 당연히 정차해야할 정류소에 사람이있던없던 일단 차선이라도 끝차선으로 옮기고, 제가 안보여서 그냥 지나간거면 이렇게 회원가입해서 글 적지도 않겠는데, 분명 그 기사님은 정차할 생각이 없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여튼 정말 짜증나네요. 담부턴 이런일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