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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뭐, 이런 불쾌한 기사분이 다 있나여~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chahkip2000@hanmil.net
오늘 추석이라 명륜동서 석계가려고 12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석이라 그런지 오늘 사람이 많더군여.

그래서 인지 몰라도 버스가 오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차에 타려다 보니 부득이하게 저희 가족이 다 같이 탑승하지
못했고 띄엄띄엄 올랐습니다.

물론 다 한꺼번에 오르면서 같이 계산하면 저희도 좋죠.
근데 꼭 같이 올라야 할 법적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르다 보면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이 낄 수도 있는것을....

그리고 자리잡고 계산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구여.
물론  차비 확실히 내었습니다.

근데 이 기사 분이 저희 어머니 쪽으로  오시더니 불쾌한 목소리로 돈냈냐고
하시면서 계속 궁시런 궁시런 하시더군여.
아들인 내가 돈 냈다고 몇 번을 말해도.
그리고 돈 낼때도 아저씨 2명이여하면서 분명히 말했구여.(저는 카드
결제)  물론 혼잡해서 기억나실려나.. 그것도 이해해보죠.

결국 아무일도 아닌일에 저희 아버지와 음성이 높아지고 고성이 오고갔져.
근데 참 더 어이없게도 기사분이 운전하다 말고 폭행을 행사할 듯이
저희쪽으로 오더군여.
아들인 제가 없었음 한데 치셨겠져.....  
정말 기분드럽네.

친절은 커녕 삿대질에 고객 폭행까지 하려고 위협하지 않나.
양산가는 버스 몇 대 없다고 이런식으로 경영해도 되나여.
내 돈 내고 이런 서비스를 받아야 하나여~  

오늘 즐거운 추석에 기분이 너무 너무 안좋고 분하네여.
이런 일 땜에 글 올리는 것도 첨 입니다.

오늘 명륜동에서 10시 반에서 11시 사이에 12번 버스 승차함.
이름은 잘 알지 못하고 (이름확인 경황도 없고
첨에는 이런글 쓰려하지 않다가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적습니다)
키 176-182사이로 보여짐니다. 선그라스 착용.  
나이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인듯.
반드시 알아보고 시정조치 내려주셨음 하는 바람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