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3

제     목	21번 버스기사 아저씨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wldud2726@hanmail.net
저는 매일 21번 버스를 타는 대학생입니다. 이제까지 버스를 별다른 생각없이 타고 다녔는데 11시 30분에 21번 버스를 운행하시는 김판구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커브길이 심할때에는 조심하고 손잡이를 잡으라고 모든 손님께 말씀해주시고 내리시는 손님들께 빼먹지 않으시고 안녕히가세요 라고 말씀해주시는 훈훈한 모습에 아직도 이 세상이 이기적이지만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등교하는 길이 정말 흐뭇했습니다. 항상 웃으시며 손님들을 맞으시는 모습에 직업정신도 투철하시구나 하시는 존경마저 들게 되었습니다. 기사님 한분으로 세원버스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에 신기해 하며 오늘도 김판구 기사님이 버스를 탄 하루가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