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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re] 기사아저씨들 너무하세요ㅠㅠ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jhjh3633@hanmail.net

>저는 학생이에요.
>학교가 집이랑 멀어서 하루도빠짐없이 매일매일 버스를타요
>근데 항상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아저씨들 학생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께 너무하신것같아요
>전부다 그러시는건아니구요^-^ 종종 타다보면 1200번 같은 직행버스아저씨들은 정말 친절하신분들 많으세요!
>그런데 학생들ㅇㅣ 많이타는 128,127,32,138 같은 버스기사분들은 정말..휴
>
>오늘도 집에올때 32번은탔어요.
>양산경찰서역이였나?..아무튼 그쪽에서 공사를하고있었는데
>아마도 버스정류장쪽에도 공사를하는터라 버스가 그냥 지나쳤나봐요(아마도..)
>근데 그때 어린애랑 그 어린애엄마가 같이 뛰어오는데 표정은 완전 화난듯이하고
>두명이 같이 타니까 큰소리로 정말 민망하게 뭐라고 막 말을 하더라구요.
>정말 내가 그 당사자였다면 뻘쭘해서 타지도 못할정도로요.
>보고있었던 저는 너무 화가났어요.
>
>또, 항상 그러시는분들계신데
>구터미널 쪽되면 많은 짐을 가지고 타시는 할머니분들이많아요.
>그런데 친절한버스기사님들은 일어나서 짐도 올려주고 하시는걸 봤지만
>대부분 기사님들은 진짜 심한욕(c발 ,개xx) 등을 하면서 빨리타라고 그래서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이 난감해하던적 한두번 본게아니에요.
>솔직히 일주일에 6번타면서 4번이상은 봤어요.
>
>그리고 이건 제생각인데요
>버스기사분들은 버스시간을 잘 지켜야한다고 들었어요.
>이런이유를 가지고 타는손님들에게 너무 뭐라고하지마세요.
>버스시간잘지켜야하는 기사분들 맘은 잘알지만
>욕듣는 당사자들은 솔직히 기분 굉장히나빠요.
>특히 학생들,할머니,할아버지들 너무 무시하지말아주세요
>가만히 보고있으면 그냥 아줌마아저씨들한테는 별말씀안하고 넘어가시는것같은데 유난히 저희들에게만 그런것같더라구요. 저희도 엄연한 손님인데
>너무 그러시면안되죠. 저도 욕 몇번들은적있구요.
>저한테 아c발 존x 늦었네 야 이새\\끼야 얼른 안타나 이랫어요ㅡㅡ
>저 그때 앞에 사람들 많이 줄서있어가지고 제가 맨마지막에 탔거든요
>제앞에전부다 아줌마아저씨들이였는데 그사람들 다타고 제가
>맨마지막에 탈려니까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그러지마세요 정말 세원버스말고 다른버스도있다면
>세원버스는 두번다시 타고싶지않을것같아요
>앞으로 양산에 살때까지 계속 버스를 타야하는데..
>부탁드립니다.제발.  버스타기 무서워요..


* 그냥 이건 말씀드리는건데요ㅠㅠ
아침 8:10분쯤? 20분쯤 오는 128번 ..
아저씨 너무 과속하세요;;;;;;;;;;;;;
저 늦잠을 많이자서 요새따라 그 버스 자주타는데요
진짜 레이싱하는느낌.. 급커브,급정지.
재밋긴한데;;;;;;;;;;;;; 그러다가 사고나면 어쩌지
이런생각 한두번 한게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