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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참다 참다 글 올립니다.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bhj2766@naver.com
72번을 타고 다니는데요.
기사아저씨 그렇게 불친절하시면 안되죠.
학생들이나 아주머니들이 좀 늦게 탄다고 해서
그렇게 큰 소리로 면박을 주시고...
보는 사람이 민망할 만큼 시종일관 인상을 쓰고 계시고..
서비스 업을 하시면서 그렇게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어도 되는건가요?

늦게 타는 건 버스시간도 그렇고 하니 참으려고 했습니다만..

그 일 있고 며칠 안 되서 오늘 21번 버스를 탔는데
할머니 분이 큰 보따리를 한 짐 들고 정거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서
버스를 잡으려고 힘겹게 오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저씨는 운전하시면서 보셨을텐데도 그걸 그냥 지나치시더라구요.
그 전에는 아주머니가 크게 불러서 승객들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가시고.

아주머니는 그렇다 치더라도 할머니께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큰 짐을 들고 계셨고, 또 못 봤을리도 없을텐데.
그저 앞만 보고 달리시더라구요.

제발 좀 시정해주십시오.
기사님들도 그때 그때 사정이 있기야 하시겠지만
본디 서비스업은 그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괜히 그런 기사님들 행동 하나로,
친절하신 기사님들 욕먹게 하지마시고 똑바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