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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버스기사분께 \\"친절\\"이라는말을 가르쳐주세요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jjm-__-@hanmail.net
오늘 양산신도사에서 호포쪽으로 가는버스를 탄 학생입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웠고 버스시간정보도 안뜨고 버스도 오지않아

할머니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버스

경남 71  자 8448   이종*

이왔습니다

저는 학생이고 할머니들이 많으셔서

할머니들 다 타시는거 보고 마지막에 탔어요

그런데 ....

버스기사아저씨...

날씨가 더워서 짜증나고 신경 날카로워지고 이런건 이해하겠는데요

자신보다 나이가훨씬 많으신 할머니 한테 짜증내시고

할머니가 요금 같은거 잘모를수도있는데

소리높이고 ...머가그렇게 바쁘신지 빨리빨리 ...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탔는데요

버스 계단한개올라가고있는데 벌써 문닫아버리고

출발하더군요

요금도 내기전에 ....

넘어질뻔 했구요

서있는 분도 많았는데

쫌 위험했어요

그리고 내릴때도

문열리고

계단 한칸 내려가닌깐 벌서 삐삐 ~~ 울리더군요

손님이 한칸 내려가고 바로 문 닫으신거죠 ...

저 내리자마자 정말 빨리 출발하시더라구요 ...


저 학생이라서 버스많이 타는데요

정말 착하시고 친절하신분 많아요

타고 내릴때마다 인사해주시고

......


저번에는 버스에 외국인이 두분이 타셨는데

별로 안떠들었거든요

손님도 한 7명쯤 ???

근데아저씨가 외국인에게 버스에서 따들지말라고

큰소리로 ...

저옆에 있었는데 그냥 말하는정도 였는데  그러더군요

외국인에게 한국 버스 에서는 말한마디도 하면 안된다라는 인상을 준거같아서

제가더 민망했어요

  
버스기사분께 \\"친절\\"이라는말을 다시가르쳐주고싶습니다

주의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