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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출근 시간 57번 버스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a138@naver.com
아침에 항상 웅상에서 양산으로 출근하는 학생입니다.

이런데 글을 올려도 소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출근시간이 9시까지라서 얼마전에 개통된 파란색 57번이랑 그 다음에 오는
빨간색 57번을 타는데

파란색 57번은 아예 승차 거부를 하더군요.
7번국도 편도 2차선도로에
정류소를 두고도 1차선으로 접근하지 않고 2차선으로 가버립니다.

뭐 이건 한두번이 아니니까 아예 파란색 57번 말고 그 뒤에 좇아오는
빨간색 57번을 탑니다.

그런데 몇번씩은 빨간색 57번도 그냥 2차선으로 달리며 승차거부 하더군요.

웅상 마을버스도 승객이 탈려는 낌새를 보이든 안보이든 일단
정류소에 서서 출입문을 한번 열었다가 가는데

57번은 무슨배짱으로 그따구로 하는지 모르겠군요.

덕분에 부산버스타서 노포동에서 갈아타서 출근해서
지각에 요금도 두배를 내는군요.


참 기분나쁩니다.

57번이 시간을 제대로 안지키는건 일상이기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뻔히 정류소에 승객 혼자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눈앞에서 버스 놓치는 그런 경우 당해보셨는지요.

과격한 말이지만, 버스 유리창이라도 깨트리고 싶군요.


제발, 정류소에 승객이 있으면 정류소에 멈춰서 문 열고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