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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2월 21일 오후 8시 15분 온천장 에서 양산으로 출발하는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 보세요..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wodnrgks@naver.com
어제 비도 오고 짐도 많아서 안그래도 짜증나 있는데.. 앞에 12번 버스 있다고 사람도 안보고 걍 출발하는 거는 무슨 심보이세요? 가지고 있는 가방이 많아서 가방 가지고 버스타러 가고 있으니까.. 그냥 가버리시데요.. 그래서 떠나가는 버스를 보고 소리쳤습니다.. \\"개사ㅣ끼들아~~\\" 이제 1500번 장사좀 된다고 배짱장사 합니까?? 내가 뻔히 짐들고 12번 버스 뒤에 세워 놓은 1500번으로 가는데.. 빤히 쳐다보고 그냥 갑니까.. 덕분에 30분 잘 기다렸습니다.. 그딴식으로 계속 운전하세요.. 평생 운짱신세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교육좀 잘 부탁 드릴게요.. 버스정류장에 내가 안서 있었던 것도 아니고.. 멀리서 뛰어온것도 아니고.. 그냥 쓰윽 쳐다보고 갑니까??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손님들 자리에 앉으면 출발좀 해주시고.. 차가 선 다음에 손님들 내리게 좀 해주세요.. 어제 비도 오고 차안도 미끄러운데.. 승객 다치면 서로서로 피곤해 지잖습니까.. 양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요?? 얼마나 봉사하는지 한번 지켜볼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