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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2
제     목 사과말씀드립니다.
작 성 자 cjm**
노선번호 1200번 버스승무원명
22년 2월 13일 17시 34분 명륜역 출발 1200번 8489호 기사님께 사과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버스 조수석 맨 앞자리에 앉은 갈색 잠바에 청바지를 입고 안경낀 청년입니다.
제가 버스에 탑승하고 갈증이 나서 페트병에든 음료수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음료를 가지고 버스에 탑승하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커피 같은 음료는 차량이 움직이면 쏟을 수 있고 이 때문에 다른 승객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했지만 페트병에든 음료는 쏟을 위험이 적었기 때문에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사님께 신경질을 내며 말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이것이 짜증을 내야 하는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기사님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그 기사님께 말을 전하지 못하여 대신 사과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게시판에 글을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