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2

제     목	왜 잘못없는 학생을 혼내나요
작 성 자	kit**
노선번호	32번	버스승무원명
5.18일 차고지출발 22시05분 32번버스를 증산역에서 탔습니다 승차하면서 학생이요 하면서 청소년요금으로바꿔주는걸 기다리는데 뒤에아주머니께서 그사이로 팔 넣어서 카드를 먼저 찍어버리셨답니다 저희딸이 당황해서 아주머니께서 학생요금을 찍고 가버리셨다고 다시부탁드리니 기사님께서 왜 빨리빨리안해서 그러냐고 화내셨다고하네요 카드찍으려고 기다리고있던 저희딸이 잘못한건가요? 무대포로 순서도아닌데 찍고들어간 그아줌마가 잘못한건가요? 화를 내려면 그아줌마한테 화내시지 왜 가만히있던 애는 잡나요?! 저희딸 뒤에 탈사람도 많고 너무 당황스럽고 놀래서 오히려 자기가 죄송하다고했다는데 이건 기사님께서 저희딸한테 사과해야되는거아닌가요? 그리고 그아줌마 학생요금으로찍고들어갔는데 불러서 추가결제를하라고하셔야지 왜애꿎은 애만 혼내고.. 뒤에사람들도 많았다던데 얼마나 창피했겠어요?! 본인딸이 잘못도없이 나가서 그런대우받음 기분좋으시겠어요? 어른두명의 잘못으로 왜 아이가 상처받아야하나요! 애가 집에와서 얘기하는데 펑펑우네요ㅜㅜ 저희딸이 그 아줌마에게 혹시 실수하셨냐고 오히려 물어보니 아무렇지않게 웃으면서 그러셨다고하는데 무개녕 아줌마도 화나는데 제다로 응대못한 기사님 너무 화납니다! 꼭 그렇게하셔야했나요?! 회사로 전화하니 늦은시간이라 전화안받으시는거같은데 내일 글확인하심 연락주세요 사과받고싶습니다! 저희딸 자주 놀러가는애도아니고 오랜만에 친구들만나서 놀러나갔다 기분만상하고 들어온 날로 기억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