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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6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오늘 (17일 금) 저녁7시5분에 북정종착한 버스 128-1번 운전하신 기사님 (성함모름)<div><br></div><div>128-1번 타면 종종 마주치는 기사님이신데</div><div>늘 손님 타자마자 위험하게 출발하시면서 앉을 때까지 방송 버튼만 눌러제끼셔서 기억합니다.</div><div>또 손님 내리기도 전에 위험하게 문 닫아버리시는 등 급하게 운행하시면서</div><div>미리 일어서는 승객한테는 앉을 때까지 방송하거나 뭐라고 하시죠 (그럴꺼면 문이라도 다 내린거 확인하고 닫으세요)</div><div><br></div><div>운전도 다른차들 조금만 거슬리면 경적 울리시고</div><div>횡단보도 사람 가는게 코앞까지가서 급정거하시고</div><div><br></div><div>저번에 비슷한 내용으로 글썼는데 사라졌네요(업체에서 내리셨나요?)</div><div><br></div><div>제가 종점에서 혼자 내렸는데</div><div>짐도 많고 맨뒤에 앉았고 멈추면 일어나래서 정차하시고 나서 천천히 내리니</div><div>씨 ㅂ하면서 욕하신거 다 들었습니다.</div><div><br></div><div>기사 정보가 앞에 있는지 제가 탄 맨뒷자리에서는 확인이 안되서 성함 못본게 아쉽네요</div><div><br></div><div>한참 연세도 많으셔서 얼굴 붉힐일은 안만들었는데</div><div>그렇게 근무하실꺼면 집에서 노세요..</div><div><br></div><div>큰돈 내고 타는 것도 어니고 겨우 천몇백원 내고 타면서, 아침 저녁으로 고생하시는 기사님들 상대로 갑질할 생각 없습니다.</div><div>새벽, 야간에 운전하시면서 늘 먼저 인사해주시고 안전하게 데려다주시는 다른 기사님들께 항상 감사하지만</div><div>누가 불친절하다나 누가 특히 친절해서 좋다니 이런 글 하나하나 다는게 기사님들께 스트레스 같아 정말 안쓰는데</div><div>오늘 뵌 이 기사님은 진짜 탈때마다 화나내요. 왠만한 억센 기사님 만나도 그려려니 하는데 이 분은 그냥 심보가 악랄한게 느껴져서 심한 말이 자동으로 나오는데 겨우 참고 여기라도 올리니 기대는 안하지만 제발 본인 스스로 조금이라도 심했나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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