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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이건 뭐라하거나 따질려고 하는 글 아닙니다. 오해하지는 마시고요. 오늘 증산에서 18:10 차량 이였을겁니다. 북부시장에서 남학생들이 단체로 탔었는데 애들이 공공장소에서 개념없게 시끄럽게 떠들거나 음악소리 크게 트는등. 무질서 행위한겁니다. 금마들 아마 중학생들인거 같았는데 일단 자세한건 씨씨티비 돌려보시고요. 그래서 일단 승무원께서 처음에 좋게 소리 낮추세요. 조용히 가자. 이렇게 이야기 하셨어요. 그런데 걔들은 들은척도 안하고 계속 즈그들끼리 떠들더라고요. 그래서 승무원께서 뚜껑 열리셔가지고. 야 새x들아이 들아 조용하라고 이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요. 뭐 "야" 까지는 이해 합니다. 아버지도 아들에게 잘못하면 "새x야" 라고 하는 집안 많거든요. 암튼 그건 그렇다 치고요. 걔들이 어디서 하차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웅상중앙병원인가 그랜드볼링장에서 하차했을거에요. 걔들이 물론 창밖으로 얼굴 내밀고 내리기 직전까지도 막 떠들고 개념없는 짓을 했습니다. 참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죠. 그러나 승무원께서 더 열뻗이셔가지고 아이 개x끼들이 조용히 가자고 이렇게 욕설 하셨더라고요. 승무원께서 오죽하면 그러셨을까? 순간 영화배우 마동석처럼 참교육까지 하는정도랄까? 저는 이런생각까지 들 정도 였습니다. 암튼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그 염색한 폭탁머리같이 생긴 금마가 네? 라고 몇번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금마들 하차할때 승무원께서 십원짜리 같은 욕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그 폭탄머리같이 생긴 애가 앞에와서 막 따지면서 그러데요. 그래서 승무원께서 십원짜리 욕 하다가 운행중이여서 그냥 가셨어요. 그래서 승무원께서 엑셀 밟으셨을때 남학생들이 단체로 기사님 욕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 어떤 한명은 심지어 그 한명우 8442 버스보면서 손가락 욕까지 하는 녀석도 있었고요. 그런데 그 폭탄머리 남학생하고 그 친구가 달리기로 끝까기 쫓아오데요. 순간 저는 그거보고 와 코메디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때 신호대기중이였을때 그친구가 악착같이 쫓아와서 따졌습니다. 그래서 승무원께서 빡 도셔가지고 차세우고 1~2분정도 실랑이를 벌였고요. 그런데 승무원께서 잘못되신부분은 십원짜리 욕설은 진짜 아니신거 같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그 못된노무 들 때문이란거 알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욕설은 하지 마시고요. 정 안되겠다 싶으면 몇번 경고를 하다가 그래도 말 안들으면 차세워서 강제하차 시키는 방법이 옳다고 봐요. 전 금마들 편드는건 아닙니다. 금마들도 엄연히 사춘기 접어들 시기였을텐데. 애들도 사람이에요. 십원짜리 욕들으면 누구나 기분 나쁩니다. 하지만 버스기사 직업은 스트레스 많이받고 사람 인성버린다는것은 압니다. 저같으면 걔네들이 계속 개념없는짓 한다면 몇번 경고하고 그래도 말 안들으면 차세워서 강제 하차 시켰을거에요. 차라리 그 방법을 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 근데 걔들 학교 어딘지도 알아내야 하는데 말이에요. 씨씨티비 돌려보시고 얼굴 잘 찾아보고 학교 어딘지 파악되면 즉각 학교에 연락해야 할듯 합니다. 걔들도 이건 넘어가선 안되는 일입니다. 부모가 알건 학교가 알건 알건 알아야 하잖아요. 혹시라도 증인이 필요 하다면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증인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세원입니다. 먼저 승무원의 응대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욕설을 하는것은 잘못된 응대방법입니다. 해당 승무원에게 내용을 전달 하였으며 운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 할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지도하였습니다. 향후 운행 시 더욱 주의하여 운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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