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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자가용을 이용한지 10년 정도되서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않았었죠\r\n\r\n학교다닐때야 늘 타고 다녔지만 항상 불편하다고만 느꼈습니다\r\n\r\n어제 9월 2일 12시쯤인가~\r\n\r\n볼일이있어서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차 수리중이라서요;;)\r\n\r\n부산에서 언양 울산역방향 13번 버스를 탔는데\r\n\r\n기사님이 친절하게 웃어주시면서 어디가시냐고 물으시더군요\r\n\r\n당연히 요금때문에 그러는가보다 하며 그냥 웃어넘겼지만\r\n\r\n다른분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이시더라고요\r\n\r\n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r\n\r\n그리고 같이 탄 학생들이 길을 잃었는지 몇시간째 헤매고 있다면서\r\n\r\n기사님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r\n\r\n저도 그쪽길은 잘몰라서 귀동냥으로 좀 들으려고 했는데\r\n\r\n친절하게 이거타고 몇분가다가 저거 타고 몇분 이렇게 \r\n\r\n노선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냥 평범하게 있을수있는 일인데\r\n\r\n몇년만에 버스를 이용해서 그런지 제 기분도 좋아지더군요\r\n\r\n회사에 전화해서 그 기사분 성함을 여쭤봤습니다\r\n\r\n 노기성님이라고 대답해주시더군요\r\n\r\n세원기사님들은 다 이분처럼 친절하신거지요? ^^\r\n\r\n다른 회사에도 이분을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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