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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3
제 목
작 성 자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r\n주말을 뺀 매일 아침 7시 30분 양산발 버스를 타는 학생입니다.\r\n항상 이용을 하게 되었는데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이 다가오면서 \r\n\r\n\r\n시간이 지날 수록 기사님의 친절함에 눈이 떠져 \r\n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n\r\n타 교통을 이용하여 시청에서 버스를 타는데 \r\n어느 날 타 교통 이용이 불가피 하여 양산버스터미널로 가기 위해\r\n집(북정)에서 일찍나와 32번이나 128번 등을 이용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r\n57번이 지나가더군요.\r\n\r\n정차하지 않아도 되는 정류장이랑 손을 흔들긴 했지만 \r\n긴가민가 하신 기사님께서 그냥 가셨습니다.\r\n\r\n그러고 터미널에서 57번을 타니 기사님께서 \r\n아까 그 학생이 맞네 하시며, \r\n긴가민가해서 그냥 갔다고\r\n춥지는 않았냐고 하시며 \r\n다음번에도 일찍 집을 나와 버스를 탈 일이 있으면\r\n손을 흔들라는 기사님의 말씀에 \r\n집에가서도 엄마한테 자랑을 했네요.\r\n\r\n\r\n규정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 하하 사장님 뭐라하시지 마세요^^\r\n\r\n그런 작은 배려에 많은 감동이 느껴졌습니다.\r\n타 교통을 매일 이용하여 불법정차?^^ 는 하지 않고 있지만\r\n피곤한 아침에도 항상 웃으시며 인사해주시는 \r\n송재동 기사님께 \r\n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r\n<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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