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3

제     목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psu83@naver.com
자가용을 이용한지 10년 정도되서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않았었죠 학교다닐때야 늘 타고 다녔지만  항상 불편하다고만 느꼈습니다 어제 9월 2일 12시쯤인가~ 볼일이있어서 오랜만에 버스를 탔습니다 (차 수리중이라서요;;) 부산에서 언양 울산역방향   13번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친절하게 웃어주시면서 어디가시냐고 물으시더군요 당연히 요금때문에 그러는가보다 하며  그냥 웃어넘겼지만 다른분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이시더라고요 보기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탄 학생들이 길을 잃었는지 몇시간째 헤매고 있다면서 기사님께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그쪽길은 잘몰라서 귀동냥으로 좀 들으려고 했는데 친절하게 이거타고 몇분가다가 저거 타고 몇분   이렇게   노선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냥 평범하게  있을수있는 일인데 몇년만에 버스를 이용해서 그런지 제 기분도 좋아지더군요 회사에 전화해서 그 기사분 성함을 여쭤봤습니다 노기성님이라고 대답해주시더군요 세원기사님들은 다 이분처럼 친절하신거지요? ^^ 다른 회사에도 이분을 본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