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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8400호차 버스차량 행선판
작 성 자	ADM**
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ckdgns20@naver.com
8400호차 버스차량 행선판에 이리저리 문제가 자주 보여 이 글을 씁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에 양산터미널에서 출발한 87번 8400호차 차량의 행선판이 명곡행이 아닌 양산터미널행으로 운행방향이 표출된 채로 운행되었습니다. 당시 경위를 말하자면, 8400호차 차량이 양산터미널에서 주차된 상태에서 대기, 기사님이 차량에 탑승하여 87번 임시행선판을 차량 앞에 배치한 후 행선판을 조작하셨는데, 처음에는 113으로 떴다가 곧바로 87번으로 바뀌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행선방향이 양산터미널로 나타난거지요. 하지만 그대로 운행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번에는 운행중인 8400호차를 보았는데요, 임시 행선판에는 87번이라 되어있는데 LED행선판에는 113번으로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사님들이 각 기점에서 차량을 출발하기 전, LED행선판을 조작한 후 행선판에 올바르게 표출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번거롭더라도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실제로 부산도시철도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양산역에서 열차 선두부에 탑승하면, 기관사께서 운전실에서 나와 열차 전두부의 행선판이 제대로 표출되는지 확인하시는 모습을 빈번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양산역 뿐 아니라 장산역에서 또한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