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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32번 8453호 송재동 기사님 감사합니다. | ||
작 성 자 | ADM** | ||
노선번호 | 버스승무원명 | steelpeople@lycos.co.kr | |
양산에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관계로 부산 시내버스 보다 세원버스를 더 많이 이 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부터 자전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시간이 날때마다 자 전거를 타고 양산에 가곤 했습니다. 갈때와는 달리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때는 항 상 걱정이었습니다. 다시 가는길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니까요. 오늘은 더군다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시작해서 그런지 도무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버스에 싣고 가려 생각했지만, 고속버스도 아니고 짐칸에 넣고 타기가 너무 죄송스럽더라구요. 그래도 한번 부 탁이나 드려보자는 생각에 132번 버스가 도착하자 기사님께 말씀 드리니 흔쾌히 타라고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냥 안된다고 하면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갈 생각이였으니까요.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어차피 중간에 공간이 많아서 괜찮으니 얼른 타라고 하시는거에요. 정말 아직도 이런 기 사님이 계신다는 것도 상당의 의아했구요, 게다가 제가 혹시나 미안해 할까봐 웃 으시면서 말씀도 해주시는 모습에 글을 올리기 위해 뒷문 위에 있는 기사님 성함 을 기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장난스레 다음에도 승차할수 있도록 해 달라고는 말씀드렸으나, 꼭 그렇게 안해주셔도 되니까 너무 신경쓰시지 마십시요 송재동 기사님께 항상 웃으시면서 일하실수 있도록 지나친 칭찬 부탁드려봅니다. 기사님!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사실 동래에서 내릴수 있도록 동래에 정차해 주셨는데 그 부분이 너무 죄송 스럽네요. 여기다가 동래에 까지 데려다 주셨다고 적으면 사내규정을 위반했다 고 사장님께 혼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한번 봐주십시요ㅋㅋ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힘내십시요. |